유엔 "레바논에서 두 달간 어린이 200여 명 사망"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레바논에서 지난 두 달간 200여 명의 어린이가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의 제임스 엘더 대변인은 오늘(19일) 제네바에서 취재진에게 우려스러운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루 평균 어린이 3명이 숨진 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들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상대 영토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면서 양측에서 민간인 사상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