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이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하는 정부·여당 방침에 반대해 과세 공제 한도를 상향하는 안을 처리하겠다 한다며, 이는 8백만 투자자·청년과 싸우겠단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표는 자신의 SNS에, 여당이 과세 유예를 시도한다면 민주당은 더 강한 공제 한도 250만 원 원안을 시행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하기로 한 이유는 우선, 투자자 가운데 청년들이 많기 때문에 부담을 줄여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서고, 또 가상자산 특수성상 현재 법제 상황으로 형평성 있는 과세가 어려운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대표는 우리가 민심의 편에 서서 금투세 폐지를 이끌었다며, 이번에도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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