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입시에 혼란이 오지 않도록 연세대가 다음 달 26일까지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교육부는 연세대의 항고 의사는 존중한다면서도 대입 전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험생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시한인 다음 달 26일까지 대학 측이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재판부를 향해서는 수험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한 판단을 요청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교육부는 특히, 최종 결정 권한은 학교에 있지만 수시 모집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면 논술 전형 지원자의 기회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수험생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심각해 합리적 대안이 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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