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스페인 남동부를 휩쓴 대홍수 피해 복구 과정에서 지붕이 무너져 1명이 숨졌습니다.
AFP 통신은 오늘(24일) 발렌시아 주 마사나사 마을에서 학교 보수 작업 중 지붕이 붕괴돼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홍수는 스페인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로, 지금까지 220여 명이 목숨을 잃고 가옥 수천 채가 파괴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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