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는 종속회사인 롯데바이오로직스가 하나·신한은행 등에서 빌린 9천억 원에 대한 자금보충약정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롯데지주가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은행들 사이 대출 계약상 채무 상환 재원이 부족할 경우 자금을 보충해주기로 약속한 것입니다.
자금보충 약정금액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대출 원금 9천억 원과 이자, 수수료, 기타 금융비용 등 대출 계약상 채무 전체로 설정됐습니다.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을 짓기 위해 금융권에서 9천억 원을 빌렸습니다.
롯데지주는 롯데바이오로직스로부터 자금보충약정 수수료 283억100만 원을 계약 기간에 나눠서 받습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지분은 롯데지주가 80%, 일본 롯데홀딩스가 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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