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또다시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하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치를 하는지, 아니면 사욕을 위해 일하는지 이번 재표결에서 드러날 거라며 대오각성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28일 본회의에서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2부장의 탄핵소추안도 보고한다는 계획입니다.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되면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해야 하는 만큼, 민주당은 오는 29일 추가 본회의 소집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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