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YTN 날씨 캔버스 11/25]

2024.11.25 오후 07:24
AD
지난 주말부터 오늘까지 날씨가 참 온화했습니다.


이제 12월이 코앞인데 겨울에 오는 게 맞나 싶어요.

맞아요, 그런데 당장 내일부터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오늘 밤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될 텐데요.

내일 하루 동안 남해안에 최고 60mm, 제주도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호우가 예상되고요.

서울 등 내륙에도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 거리에 낙엽이 많이 쌓이겠네요.

그런데 비에 젖은 낙엽은 빙판길만큼 미끄럽다는 사실 아시나요?

네, 낙엽이 빗물에 젖으면 도로에 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데 이게 비 오는 날에 발생하는 수막현상과 비슷하거든요.

이러면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 차에 쌓인 낙엽도 바로바로 치우셔야 하는데요.

낙엽 속 산성 성분이 차체 도장면을 변색시킬 가능성이 있고요.

엔진룸에 낙엽이 들어간 상태에서 차량 과열이 발생하면 낙엽에 불이 붙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행 중에 낙엽이 전면 유리에 붙으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출발 전에 낙엽을 모두 떼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구름 뒤를 따라 찬 공기도 밀려오겠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은 9도로 오늘보다 6도나 낮겠고요.

모레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서울에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목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모레 새벽부터는 강한 눈이 예상되는 만큼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에 신미림, 이혜민이었습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49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33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