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전남 영암군의 가금농장에서 확인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H5N1형 고병원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올해 고병원성 AI 사례가 발견된 건 강원도 동해와 충북 음성, 인천 강화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지역 가금농장과 차량 등에 대해 오늘(25일) 밤 10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발생 농가 반경 10㎞ 안에 있는 농가 35곳에서 정밀검사와 소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중수본은 가축사육업 등록을 하지 않은 농장에서 AI 사례가 발견된 만큼, 전국의 미등록 소규모 농장에 대해 일제히 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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