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서산시는 어제(25일) 서산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리 3만 3천여 마리를 기르는 이 농장은 지난 20일 검사에선 이상이 없었지만,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통제와 도살 처분을 진행하면서, 반경 10km 내 농가에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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