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새벽 6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에 있는 구리포천고속도로 남양주터널 근처에서 차량 6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자 중 2명이 어깨와 허리 통증 등을 호소했지만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병원으로 옮겨지지는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1t 트럭이 처음 단독 사고를 낸 뒤 급정거한 SUV 차량을 25t 트럭이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다른 SUV 차량과 승합차,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터널 밖으로 나오던 차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적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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