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아침 8시쯤 전북 진안군 익산-포항고속도로 장수나들목에서 진안 방향 10㎞ 지점을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에 옮겨졌고 트레일러에 실린 컨테이너 한 개가 파손돼 천6백ℓ가량의 아미노에틸에탄올아민이 누출됐습니다.
누출된 해당 화학물질은 위험성이 높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소방 당국은 화생방 제독차 등을 투입해 수습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