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 시간당 1∼5cm에 이르는 강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에도 1시간 이내에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서해 상에서 만들어진 강한 눈구름대가 빠른 속도로 동진하고 있어 서울에도 밤 11시를 전후해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늘어나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용인시 이동읍에 31.9cm, 서울 관악구는 27.5cm에 달합니다.
내일(28일)까지 경기 남부에는 최고 25cm 이상, 서울과 경기 북부에는 최고 10cm 이상의 큰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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