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연말을 맞아 간부들에게 올해 경제 계획을 차질 없이 지켜달라고 독려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일) 올해 투쟁목표는 당과 인민 앞에 무조건 집행을 다짐한 혁명과업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1면에 싣고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신문은 필승의 신심과 충천한 기세로 시작한 올해 투쟁을 마감 지을 날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며 특히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한 각지의 건설 과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지방발전 20×10(이십승십) 정책'을 추진 중으로, 해마다 20개 군에 현대적인 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주민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내용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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