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시장에 단기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환매조건부채권, RP 매입에 들어갔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오전 계엄령 선포와 해제 관련 임시 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화를 위해 충분한 기간에 충분한 규모로 RP 매입을 하기로 의결했습니다.
한은은 계엄령 선포와 해제 충격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한 만큼 RP 매입을 통해 시장을 빠르게 안정시키기로 했습니다.
RP, 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은 한은이 금융기관에 일정 기간 후 되사는 조건의 증권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 유동성 공급 방안 중 하나입니다.
RP 매매 대상 범위도 국내 은행과 외국은행 지점 전체, 투자매매업자와 투자중개업자 전체, 그리고 한국증권금융으로 넓혔습니다.
한은은 이 밖에도 단기 유동성 공급을 위해 국고채 단순 매입과 통안증권 환매도 충분한 규모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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