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한국이 민주적 회복력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차기 정부 수립 절차 등을 논의하기 위해 요르단을 방문한 블링컨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평화적으로 따르는 것을 목격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도 매슈 밀러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미국은 대한민국과 국민, 민주적 절차와 법치주의에 대한 지지를 거듭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확고하고 최근 몇 년 동안 진전을 이룬 한미동맹이 더 큰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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