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윤 대통령은 보수가 아닌 극우주의자라 비판하며, 당 내부까지 자라난 '극우'라는 암 덩어리를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사죄와 반성 없이 시간 끌기, 발목 잡기, 옹호에 나선다면 국민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거라며 탄핵 결과가 마무리되게 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S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에서 반성문 한 장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비상대책위원장 자리에 탄핵에 반대했던 중진을 앉히면 당은 골로 갈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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