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양곡관리법을 비롯한 법안 6개에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국가와 미래를 위한 당연한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재의요구된 법안들은 모두 나라와 국민에 피해를 준다며 재의요구 자체를 적극적 권한 행사라며 반대하는 민주당의 의견은 상식을 덮은 포장의 논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정부가 거부할 수밖에 없는 법안들을 계속 단독 통과시켜 거부권 횟수를 누적시키고, 한 대행의 재의요구에 '탄핵'으로 겁박하는 태도는 무슨 의도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엄중한 시기, 정쟁을 유발하는 반복적 거부권 유발 행동을 내려놓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진짜 법안들을 만드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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