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햄버거 가게에서 계엄준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국방부 조사본부 출신 예비역 대령과도 회동을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 직속으로 수사팀을 꾸리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 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출석에 또 불응할 경우 공수처는 체포 영장 청구를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른바 '계엄 국무회의'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한 대행은 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고위급 당정협의회의를 열고 트럼프 행정 출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민주당은 한덕수 대행을 향해 특검법 수용과 헌법재판관 임명을 재차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계엄 당일 의원 단체 대화방 글이 공개되고 탄핵 찬성 의원들이 이단아 취급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내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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