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사태 등과 관련해 국내 정세를 설명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미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외교부는 김홍균 차관이 오늘부터 오는 26일까지 미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먼저 미국 워싱턴을 찾아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를 비롯해 한미일 협력과 북한 문제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일본 도쿄에서도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통해 한일 관계와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김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최근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변함없는 외교 기조 유지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