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HMPV)가 유행해 방역 당국이 감시를 강화했습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4급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세기관지염과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난주 국내 검출률이 5.3%로 3주 사이 2%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해당 바이러스가 어린이와 노약자를 중심으로 매년 일정 수준 유행하고 있다면서 아직 유의할 만한 변화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근 독감이 크게 유행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에 이어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도 증가추세라는 점에서 손 씻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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