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의 프로축구 첫 우승 기회가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토트넘은 리버풀과의 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0대 4로 크게 졌습니다.
지난달 9일 안방에서 치른 1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긴 토트넘은 1·2차전 합계에서 1대 4로 밀려 결국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손흥민은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데뷔한 이후 아직 클럽 정상을 밟지 못했는데 이번에 또다시 고개를 숙여야 했습니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트로피가 없는 토트넘도 17년 만의 우승 꿈을 키웠지만 좌절됐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이자 역대 최다 우승팀 리버풀은 대회 2연패이자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다음 달 1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있을 결승전 상대는 아스널을 꺾고 올라온 뉴캐슬입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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