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빙속의 살아 있는 전설 이승훈이 이끈 남자 '팀 추월'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승훈과 정재원, 박상언으로 구성된 팀 추월은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결선에서 3분 47초 72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3분 45초 94를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메달로 이승훈은 한국 선수 가운데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승훈은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내 쇼트트랙 김동성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이번 메달 획득으로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어 열린 여자 팀 추월에선 대표팀 박지우와 김윤지, 정유나가 3분 11초 47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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