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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화장실서 태어난 신생아 사망..."여친 임신 몰랐다"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3.10 오후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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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갓 태어난 아기가 병원 이송 후 숨져, 친모인 20대 여성 A 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10일) 새벽 1시쯤 경기 부천시 역곡동에 있는 빌라에서 남자친구 B 씨와 함께 있다가, 화장실에서 출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출동 당시 아기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는데,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B 씨는 소방에 여자친구가 임신한 줄 모르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A 씨가 회복하는 대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기자 : 이현정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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