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삼성 이재용, '독한 삼성인' 주문..."사즉생 각오로 위기 대처해야"

2025.03.17 오전 09:23
이미지 확대 보기
삼성 이재용, '독한 삼성인' 주문..."사즉생 각오로 위기 대처해야"
AD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임원들에게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고 질책하며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은 지난달 말부터 전 계열사 부사장 이하 임원 2천여 명으로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교육'을 하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 상영된 영상에 이 같은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회장은 영상에서, 삼성은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생존의 문제에 직면했다며 경영진부터 통렬하게 반성하고 당장의 이익을 희생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석자들은 교육에 이어 세미나에도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서 임원들에게 각자 이름과 함께 '위기에 강하고 역전에 능하며 승부에 독한 삼성인'이라고 새겨진 크리스털 패가 주어졌습니다.

삼성이 전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은 2016년 이후 9년 만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사업에서 범용 메모리 부진과 고대역폭 메모리 납품 지연 등으로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습니다.


TV 시장 점유율도 2023년 30.1%에서 지난해 28.3%로 떨어졌고, 스마트폰도 19.7%에서 18.3%로 하락했습니다.

다만 미래 준비를 위한 연구개발비와 시설투자비는 지난해 각각 35조 원과 53조6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9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95,89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0,62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