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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0집 중 3집 '1인 가구'...올해 812억 원 투입해 지원

2025.03.18 오후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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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매년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해 경제생활, 주거 안정, 건강증진 등 35개 지원사업에 총 81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핵심 사업인 경제생활 지원에는 395억 원을 들여 위기 상황 가구 생계·의료 지원, 취업 취약 계층 일자리 제공, 보호 종료 아동 자립 지원을 추진합니다.

또, 저렴한 임대료와 임대주택 공급,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월세 지원, 홀몸노인 방문 건강관리 등도 병행합니다.


인천의 1인 가구는 2023년 기준 39만 5천여 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 124만여 가구의 31.8%입니다.

연도별 1인 가구 수는 2018년 25만여 명, 2019년 26만여 명, 2020년 28만여 명, 2021년 30만 명, 2022년 31만 명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2022년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지원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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