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원포인트 임시회 요청...도의회 국민의힘 반대

경기도가 추가경정예산안과 도정 현안 논의를 위해 '여야정협치위원회' 개최를 도의회에 요청했지만, 도의회 국민의힘이 반대했습니다.

도는 오늘(20일) 김동연 지사 명의로 협치위 개최 요청 공문을 도의회 의장에게 보냈지만,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종이 한 장 보내서 협치위를 열자는 태도 자체가 도의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 중 1명이 사퇴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김 지사가 지난 14일 두 사람 모두 임명한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