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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 7% 급락...경기 침체 공포에 4년 만에 최저

2025.04.05 오전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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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역 전쟁이 경기 침체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이틀째 급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ICE 선물 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종가는 배럴당 65.58달러로 전장보다 6.5%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61.99달러로 전장 대비 7.4% 급락하며 팬데믹 시기인 지난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 6.6%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 관세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원유 수요 감소를 가져올 것이란 전망이 유가를 끌어내렸습니다.


공급 측면에선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석유 수출국 기구, OPEC 플러스' 소속국 중 8개국이 전날 하루 41만 배럴 증산에 합의한 여파가 이틀째 유가를 압박했습니다.

유나이티드 ICAP는 현 시장 환경에서 원유 수요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 기준으로 단기적으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 중후반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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