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곧 시작되는 동시에 알래스카 LNG 개발사업 참여와 관련한 한미 간 회의도 하루 이틀 안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대행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주재하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인도 등 3개국과는 즉각 관세 협상을 진행하라고 지시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루 이틀 사이에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와 관련해서 한미 간에 화상 회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든 분야에서 한미가 협상 체계를 갖추고, 이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내용을 도출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대행은 관세 외에 LNG와 조선 협력 강화 등 양쪽의 관심 사항을 고려해 협의를 계속하면서 상호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합의점을 찾아 나가도록 하겠다며, 필요한 경우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을 통해서 해결점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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