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전 부처 긴급지시

오늘 새벽 0시부터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를 맡게 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 부처에 긴급지시를 내렸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국정 공백이나 혼란 없이 국가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에는 군의 경계와 대비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지시했고, 외교부에는 주요 우방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한 달여 앞둔 만큼 공정하고 질서 있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행안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적극 협의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에게는 금융시장 변동 상황에 대비하고 경제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