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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한수원, UAE 추가 공사비 갈등 국제 분쟁 비화

2025.05.07 오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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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의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갈등이 끝내 국제 분쟁으로 비화했습니다.

한수원은 오늘 런던국제중재법원에 한전을 상대로 바라카 원전 건설 과정에서 생긴 추가 공사 대금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4천억 원을 정산해달라는 중재 신청을 했습니다.

한수원은 한전의 100% 지분 자회사이지만 독립 법인으로 체결한 계약을 근거로 서비스를 제공한 만큼 한전이 발주처인 UAE와 정산하는 것과 별도로 정산을 해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한전은 이익을 공유하는 '팀 코리아' 차원에서 UAE에 먼저 추가 공사비를 받아내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으로 양사 사장이 나서 협상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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