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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장거리포·미사일 훈련지도..."핵 무력 역할 부단히 제고"

2025.05.09 오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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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장거리포와 미사일 체계 합동타격훈련을 직접 지도하며 전쟁 억제 전략과 전쟁 수행의 모든 면에서 핵 무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김정은 위원장이 하루 전 동부전선구 분대들이 진행한 장거리포와 미사일체계 합동타격훈련을 지도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통신은 이번 훈련에 '600㎜ 다연장방사포'와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가'형이 동원됐다며 국가핵무기 종합관리체계에 따라 상기 포와 미사일 공격 체계들을 운용하는 절차에 구분대들을 숙달시키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훈련은 포·미사일 사격에 앞서 핵무기 사용 명령과 발사 과정을 일원화하는 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 체계의 가동 믿음성을 검열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어 조선반도와 주변 지역에서 핵작전연습을 연쇄적으로 벌려놓고 있는 미국과 추종국가들의 정세 격화 행위는 북한으로 하여금 신속한 반응력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해 이번 훈련이 한미, 한미일 군사협력에 대응한 조치임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어제(8일) 북한이 원산에서 다양한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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