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50대 육군 소장 A 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과거 사단장 시절에 같은 부대에 있던 부하 직원을 성추행하고 최근 계속된 연락으로 2차 가해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강제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본부는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A 소장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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