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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화력 사망 사고 "진상규명 촉구"...경찰 수사 본격화

2025.06.03 오후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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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충현 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대책위는 김 씨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하고, 한국서부발전 본사 앞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또, 6년 전 고 김용균 노동자 사망 사고 이후 중대재해처벌법이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이어진 위험의 외주화와 발전소 폐쇄에 따른 정비 인력 축소가 사망 사고를 또 일으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은 대책위와 함께 사고 현장을 확인한 뒤 현장 보존이 제대로 안 돼 있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있다면서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를 확보한 뒤 하청업체 소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작업 경위 등을 조사했고, 시신 부검도 진행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제(2일) 오후 2시 반쯤 태안화력발전소 내 한전KPS 종합정비 동에서 하청업체 소속 50살 김충현 씨가 쇳덩이를 이용해 공구 부품을 만들던 중 기계에 끼여 숨졌으며, 노동 당국은 해당 공정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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