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업무 복귀...전체회의 요건 갖춰

지난 4월 사표를 내고 장기간 출근하지 않았던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해 그동안 밀린 업무를 수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이진숙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의 '2인 체제'가 복구돼 전체 회의 개의 요건을 갖췄습니다.

방통위는 지상파 재허가와 단통법 폐지에 따른 후속 입법 등 시급한 안건 등이 밀려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이진숙 위원장은 오늘(1일) 국무회의에 배석해 "대통령 몫 방통위원부터 지명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