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에게 억대 뇌물 받은 혐의 이정문 전 용인시장 구속 기소

수원지방검찰청은 방음시설 공사업체 대표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억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이정문 전 용인시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전 시장은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방음벽 공사 업체 대표 A 씨로부터 용인 보평역 방음시설 공사 사업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1억 6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우제창 전 국회의원도 A 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9억 8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