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건희 일당, 특검 수사망 빠져나가지 않게 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정점으로 한 내란 세력과 부정부패 세력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일당, '법꾸라지들'이 특검의 수사망에서 빠져나가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3대 특검이 만나는 종착지, 김건희는 사실상 윤석열 내란정권의 최종 배후라며 특검은 김건희를 구속해 권한 없는 자의 권한 행사에 대해 철저히 단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김건희는 여기저기 나타나지 않는 곳이 없는 홍길동이 아닌가 싶다면서 단호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