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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연극 [프리마 파시], 다음 달 한국 초연...이자람·김신록·차지연 주연

2025.07.14 오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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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연극 [프리마 파시], 다음 달 한국 초연...이자람·김신록·차지연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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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연극상을 차지한 연극 '프리마 파시'가 다음 달 국내에서 초연 무대에 오릅니다.

제작사인 쇼노트는 8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여성 1인 극 '프리마 파시'를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호주에서 초연한 이 작품은 영국 웨스트엔드와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하며 2023년 미국 토니상 여우주연상은 물론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최우수 신작 연극상 등을 받았습니다.


인권 변호사 출신 극작가 수지 밀러가 쓴 '프리마 파시'는 야심만만한 변호사가 동료 변호사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진실을 증명하는 내용을 다룹니다.

이번 한국 초연은 '햄릿'을 연출한 신유청이 맡고 이자람과 김신록, 차지연이 테사 역을 맡아 110분간 홀로 무대를 이끕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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