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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4일 출근하고 성과급 1000만원" 김영훈 향해 분노 폭발한 조지연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7.17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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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에서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조지연 의원은 김 후보자의 철도공사 재직 시절 근무일수와 성과급 수령 내역에 관해 질의했습니다.

조 의원은 "2018년 당시 출근기록을 보면 7월 4일, 8월 6일, 11월 7일만 출근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그럼에도 해당 연도 성과급으로 1170만 원을 수령했다. 이렇게 일하고 1000만 원 이상 가져간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의 특혜"라고 분노했습니다.

조지연 의원의 질의에 대해 김 후보자는 "성과급은 개인 성과가 아니라 기관 전체 성과에 따른 것"이라며 "기관사 교육을 수행한 것도 성과의 일부"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조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게 공정하냐"며 "남의 성과로 성과급을 받아 간 것"이라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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