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이종호 전 대표 재소환...변호사법 위반 혐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다시 소환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늘 오전 10시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이종호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포인 이정필 씨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게 해주겠다며 8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소환됐던 이 전 대표는 변호인이 휴가 중이라는 이유로 한 차례 출석에 불응했고 오늘도 진술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