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카자흐스탄·스웨덴 정상과 첫 통화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뒤 처음으로 카슴 조마르트 토가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울프 크리스터손 스웨덴 총리와 잇따라 통화를 가졌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3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새 정부 성공을 기원해준 데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토가예프 대통령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적극 지원해준 데에 이 대통령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뒤이어 크리스터손 스웨덴 총리와 통화에선 취임 축하에 고마움을 표하며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나가자고 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스웨덴이 중립국감독위원회로서 한반도 평화 증진에 기여 해온 걸 높이 평가했고, 두 정상은 한반도 관련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강조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