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중국 오픈 8강 진출...'슈퍼 1000 슬램' 향해 순항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중국 오픈 여자단식 8강에 진출하며 대회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안세영은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슈퍼 1000, 중국오픈 여자단식 16강에서 심유진을 2 대 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역사상 처음으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에 도전합니다.

안세영은 8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와 대결합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서승재·김원호 조도 일본의 호키·고바야시 조를 2 대 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