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서쪽 규모 4.7 지진...부산 등 남해안 일부 '약한 진동'

오늘 오전 11시 17분 일본 규슈 서쪽 인근 지역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인근 지역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진 진앙지와 거리가 가까운 부산 강서구와 전남 해안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 2' 정도의 약한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진앙은 나가사키현 나가사키시 동북동쪽 22km 지역이며 발생 깊이는 10km라고 밝혔습니다.

'진도 2'의 지진은 조용한 상태에서 실내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지진동을 느끼는 정도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