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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물 가득 찬 팔당댐...실종자 집중 수색

2025.07.25 오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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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 당국은 경기 가평군 실종자에 대한 수색 범위를 팔당댐과 김포대교까지 넓혔습니다.

가평에 있는 청평댐 방류로 인한 조치인데, 소방은 팔당댐을 가득 채운 부유물을 걷어내며 집중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가 팔당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저는 지금 경기 남양주시 팔당댐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이번 수해로 떠내려온 부유물들이 팔당댐 주변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산사태 잔해로 추정되는 부러진 나뭇가지들도 보이고 스티로폼과 페트병 등 생활 쓰레기들도 보입니다.

저 멀리 부유물 사이로 소방보트가 실종자를 수색하는 모습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현재 바지선을 띄운 채 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부유물들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경기 가평군 실종자에 대한 수색 범위를 이곳 팔당댐까지 넓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방 보트를 이용해 청평호에서 팔당댐까지 실종자 수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방금 전까지 소방 헬기가 팔당댐 주변을 수색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가평군에 있는 청평댐을 방류한 것에 따른 조치로, 실종자가 이곳 팔당댐까지 떠밀려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채 수색 범위를 넓힌 겁니다.

소방 당국은 팔당댐까지 떠밀려온 부유물들을 집중적으로 수색하며 실종자 신변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한강을 따라 이어지는 김포대교 인근까지도 수색 범위를 확장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남양주시 팔당댐 수색현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엽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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