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군인권센터 "두릅 갑질 사단장, 부대 안 성폭력 피해자 2차 가해"

2025.07.25 오후 11:11
AD
부대원들에게 두릅을 따게 하고 종교를 강요했다는 등의 갑질 의혹이 불거진 육군 모 부대 A 사단장이 성폭력 사건을 두고 2차 가해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25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사단장이 부대 안 성폭력 피해자를 비난하고 위축시키는 발언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A 사단장이 지난 5월 부대 회식자리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보고받은 뒤, 참모 간담회에서 '단순히 법에 위배됐다고 찌르는 것이 우려된다'는 등 2차 가해 발언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A 사단장 발언 후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해 성 고충 상담관이 이를 막아달라고 요청했지만, A 사단장은 무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센터는 A 사단장이 부대원들에게 두릅 따기와 닭장 짓기 등을 지시하고 간부들에게 교회에 나가라고 강요하는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육군은 육군본부 감찰실에서 현장조사에 착수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분리 파견 조치를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5,41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06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