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80% "소비쿠폰 효과 있을 것"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80%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396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 39.4%가 내수활성화와 소비 촉진 정책을 꼽았습니다.

또 은행 대출 시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모형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71%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내수 부진이 이어지며 지난해 폐업자가 100만 명을 넘는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컸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