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민의힘, 세수파탄 주범...조세 정상화 동참하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증세' 딱지를 붙인 갈등 조장과 정쟁을 중단하고 조세 정상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2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오판 때문에 세수 파탄과 재정 위기가 왔다면서, 국민의힘은 공범을 넘어 주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잘못된 걸 바로잡으려 하니 야당은 부자 증세, 기업 때려잡기라고 호도한다며 참으로 낯부끄러운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당내 조세제도 개편 특위를 띄워 정부의 세제 개편안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며, 위원장은 3선의 김영진 의원이, 간사는 기재위 여당 간사인 정태호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