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후보자 "K컬처 시장 300조 원·방한 관광객 3천만 명 달성"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K-컬처 시장 300조 원 시대, 한국 방문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후보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K-팝과 K-드라마, 게임, 웹툰 등 콘텐츠산업은 2023년 매출액 154조 원, 수출액 133억 달러를 기록한 국가의 핵심 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후보자는 이어 K-컬처 시장 확대를 위해 콘텐츠 지식재산권의 기반 확충을 위한 정책금융과 세제지원, 문화기술 연구개발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관광 분야에 대해선 K-컬처의 인기가 우리나라의 지역 곳곳을 찾는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관광의 새로운 전략을 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안인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콘텐츠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