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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안고 "낙상 마렵다"...간호사 3명 불구속 송치

2025.07.29 오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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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환아를 학대한 혐의로 전·현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사 세 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6개월 동안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환아들을 여러 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환아를 안고 사진을 찍은 뒤 SNS에 '떨어뜨리고 싶다'는 뜻의 문구를 쓰기도 했고, 해당 아동의 부모가 게시물을 확인하면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병원 측은 논란이 불거지자 SNS에 게시글을 올린 1명을 파면하고, 나머지 2명은 강제 휴직 조치한 뒤 공식 사과 영상을 올렸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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