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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 판매대금 6억 횡령...제주시장 사과

2025.07.29 오후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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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공무원이 종량제 봉투 판매 대금 6억 원가량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김완근 시장이 사과했습니다.

공무원 A 씨는 2018년부터 종량제 봉투를 배달하고 현금 대금을 받은 뒤 사무실에서 취소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편의점에서 영수증 재발급을 요청하면서 범행이 드러났고, 제주도는 현금 결제 전면 폐지와 재고·주문 관리 디지털화 등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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