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 공사 현장 '부실·불법 행위' 점검

경기도는 내일(6일)부터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를 시공한 건설 사업자 10곳을 대상으로 부실·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건설공사 현장 점검을 진행합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등록 기준 적합 여부와 직접 시공 여부, 관련 법 위반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공 입찰 사전 실태조사와 건설공사 현장 점검까지 모든 영역을 조사해 부실·불법 행위가 있는지 살펴본다는 방침입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고질적인 건설업 등록증·자격증 대여 행위를 근절해 견실한 기업이 공정한 기회로 더 많은 공사를 수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